사는생각들 2008. 12. 17. 22:44

죽을것만 같은 괴로운 상태에서 벗어나고자 할때쯤

 

그렇다 죽을것 같은 고통과 스트레스가 날 엄습할때 그럴때 말이다.

 

그이전에 느낀 짜증스러움과 하기싫었던 그 모든것들이 너무 쉽고 하고 싶어진다.

날 괴롭히는 이것에서 날 벗어나게 할것만 같은

아니 날 벗어나게 하는게 아니고 단지 너무 고통스러운 이것을 도피하기 위해서

 

다른것들을 이용한다.

 

그러나.. 언제나 그랬듯이 그것들은 아무것도 아닌것들..

 

정신적 영역에는 도데체 어떻게 구성되어 있길레 날 이렇게 처참하게 만드는가?

 

내 머리속을 쑥~ 하고 손을 넣어서 끄집어 낼수만 있다면...

정말 가볍게 뽑아서 스스로를 들여다 보고 싶다.

 

 

하여간.. 덕분에 평소에는 못하던 못하던것들이 이 고통속에서 다 하나씩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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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삶의여유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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