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2008. 11. 10. 15:05
어딜까?
그냥 휘적 휘적 내 발거름을 옮긴다.
단지 가고 있다고 모든게 되는게 아닐진데 난 여전히 최고도 아닌 최저도 아닌 그저 가고만 있다고 스스로를 위로한다.
끝은 어디에도 없고 , 목표도 없고...
삶의 몸부림인것인지...
여긴... 나처럼.... 삶의 목표도 없는 인간들이 많은 아님 너무 목표가 뚜렷한 인간들이 많은..
그런곳이다.
가슴이 비어서 그런것인지.. 아님
요즘은 아무런 이야기도 아닌데 모든말들이 나에게 상처가 된다.
스스로도 이건 아니지 않나 싶은데 모든게 상처로 다가온다.
삶이 왜 이렇게 피폐하기 변할까?
하이원의 모형이다.
조금.. 감이올까? 여기가 어딘지..
그렇다.. 여긴.. 카지노다.
난 여기서 뭘 하고 있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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