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2008. 11. 10. 14:24
삶의 여유를 찾아서 인지 아님
내 삶의 도피인것인지 내가 살아가는 의미를 찾을수가 없다.
내가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아무리 질문을 해도 답을 찾을수가 없다.
주위에서는 여전히 20대에 해야할 고민은 30대가 휠씬넘어서 한다고 웃기만 하지만
난 여전히 내가 살아야 하는 의미를 못 찾고 있다.
지금은 가능성이 아닌 내가 원하는것을 집약시켜야 함에도
난 지금이 20대처럼 하고픈것들이 많아지려고 하고
불행히도 열정은.. 이미 다 식어버린것일까.. 식어버린 열정과 가능성들만 보고 있는
나의 답답함은 그 어디에도 호소할 곳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