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2008. 11. 10. 14:53
이게 뭐로 보이는가..
그렇다.. 그저 사진이다. 잘 보면 얼핏 장미꽃 같기도 하다만..
블루문의 마법봉도 아니고 그 뭐지 여자애들이 나와서 꿈과 사랑과 정의로서 어쩌고 저쩌고를 외치는
그 마법봉이 생각이 든다.
이게 설탕만으로 만들었다면 어케 믿을수 있을까?
문제는 ... 안습이게도 내가 이걸 사도 줄 사람이 없다는것이다. 집에서 혼자 열심히 뜯어먹을까?
설탕으로 이런걸 만들었다면 쉽게 믿기가 힘들다.
뭐.. 그냥.. 그러려니 하면 아무것도 아니긴 하다만
꽃다발.. 한컷찍어올걸 그랬나..
장미사가지고 누구 줬는데
그사람이 계속 툴툴거렸다...
역시 난 연애는 체질이 아닌지도 모른다.
어찌 선물이라고 주면 인간들이 하나같이 툴툴거리는건지..
평생 받지도 못하고 난 주는 인간이기만 한 현실이 서글프긴 하다만..
한쪽에서는 넌 왜 주기만 하고 도움을 요청하지 않느냐고 이야기 하더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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