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2008. 11. 10. 14:34
내 삶의 도피를 위해서 어디론가 떠났다.
광주 담양이란...
아는인간중에 "화순"이란 사람이 있어서 문득 사진을 찍어봤다.
소쇄원이란... 그저 자그만곳이다.
경주의 불국사보다 못하긴 하지만...
너무 제약적이라고 할까?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중앙에 감나무는 절묘하게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다.
전라도에서 음식을 빼놓을수 있을까?
이게 6000원의 보리밥정식이다. 반찬의 가지수를 봐라.. 정말 서울에서 이렇게 먹을곳이 드문데 여긴여전히 푸짐하게 준다. 정말 배터지게 먹고 왔다.
게다가 하나같이 맛도 좋아서 글을 적으면서도 군침이 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