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1. 12. 10. 14:20

여기서 일한지도 이제 일년이 넘는다.

내 청춘의 일부분이 이제 여기와 함게 했구나. 싶다.

 

이렇게 흘러가는 방향을 옳은것인지 그른것인지도 모르고 그냥 나아간다.

 

계획이 있어야 하는것이 아닐까?

posted by 삶의여유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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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2010. 11. 7. 04:29

모.. 기업에 다니다 이제 그만두니

여유롭다.

 

제한과 억제, 한정, 억압….

 

이제 그 속에서 벗어났다.

물론 그다지 뛰어나고 좋은곳으로 가는것은 아니지만 여하튼 조금은 여유로운 어느곳으로 가게 되는것인지도 모른다.

posted by 삶의여유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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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2009. 1. 1. 01:56

야밤에 신년음악회인지..
MBC에 정명훈이 나오는걸 보다가..

문득 참 나이가 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저사람의 젊을 모습을 내가 기억을 하는데... 지금의 나이든 모습을 보는데
같이 늙어간다는 생각이 문득 스쳐버린다.

세월은 유수같이 빠르고 내가 가져야 할것들은 하나도 가지지 못했는데
앞으로 가야할길은 먼데

이미 나이가 들어버렸구나..

예전엔 이해하지 못했던것들 예전에는 자신이 없던것들이 완만하지고 이해가 되고
별거아닌것들이 되어간다는게 나이를 먹는것인데

내가 지금.. 그렇다.

그때는 이해가 안되던 음악들이 지금에 와서 이해가 되고
그때는 몰랐던것들이 자연스럽게 지금은 알게되는것들이 그렇다.

사람을 만나도 그때는 몰랐던 것들에 대한 통찰이 더 넓어지고

그러한 나이일진데.. 몰랐던것을 알게하는 세월일진데

어찌 이리도 허망한가.

posted by 삶의여유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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