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생각들 2008. 11. 14. 20:13

얼마나 웃었는지 모르겠다.

결코 유머는 아닐진데.. 왜 웃음이 나는지 모르겠다.

 

출처 : http://playtalk.net/oisoo/

 

(오늘의 발견)방금 AveMaria를 AviMaria로 읽었다. 아베마리아와 야동마리아 사이에서 갈등을 때리는 1人. 

 

그대가 이름을 모른다고 산야에 피는 풀꽃들을 모두 잡초라고 생각지는 마세요

 

천재들은 이따금 '다른 답'을 창출해낸다. 그러나 무식한 채점관들은 '다른 답'과 '틀린 답'을 구분하지 못한다. 그래서 한순간에 천재를 둔재로 전락시켜 버린다.

 

(세기를 초월한 대화) 소크라테스가 말했다. 너 자신을 알라. 친절한 금자씨가 되받아쳤다. 너나 잘 하세요. 

 

세상은 단지 돈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 하나로 돈보다 소중한 것들을 시궁창에 내던져 버리기 시작했다. 양심이나 철학도 그 중의 하나다.

 

유능한 조련사는 말을 물 가에까지 끌고 갈 수도 있고 말에게 물까지 먹여 줄 수도 있다. 그런데 말이 싸가지가 없어지면 조련사가 오줌까지 대신 싸 주지 않는다고 투덜거린다.

 

먹고 싶을 때 먹을 수 있고 자고 싶을 때 잘 수 있으니 나는 정말로 행복하다. 그리고 이 행복은 바로 먹고 싶을 때 먹지 못하고 자고 싶을 때 자지 못했던 젊음에서 유래된 것이다.

 

일반 커뮤니티에서 때로 타인의 기분은 생각지도 않고 자신의 감정이나 주장만을 함부로 배설해 버리는 미숙아들이 있다. 자제를 요청하면 왜 다양성을 수용하지 못하느냐고 힐난한다. 하지만 아놔 즐, 다양성이 곧 정당성은 아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인간을 만나면 그래, 산에는 소나무만 살지는 않으니까, 라고 생각하면서 위안을 삼는다. 

 

(지대공감 자작속담) 악플 끝에 살인나고 친플 끝에 정분난다 

 

(지대공감 한국속담)무식한 귀신은 부적도 몰라본다 

posted by 삶의여유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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